The history of accessories in Korea 

고대 선사시대 때의 고분이나 벽화를 보면 종종 목걸이나 귀걸이 등의 장신구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듯 장신구(Accessories)의 역사는 인류의 시작 때부터 인간과 같이 공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장신구 역사도 이와 별로 다르지 않게 선사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신라시대 때의 금관 이나 금 귀걸이 등의 장신구들은  우리 선조들의 장신구 사랑을 엿볼 수 있는 한 예로서 

그 당시부터 벌써 정밀한 장신구 세공 기술들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음을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와서 장신구가 아주 대중화 되기 시작했던 것은 이런 귀금속 장신구 개념이 이미테이션 쥬얼리(Imitation Jewelry)란 

외국 언어로 대중화 되기 시작하던 1970년대 말로부터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 전에는 가내 수공업 정도의 수준에서 순금이나 은 또는 보석을 가공하는 귀금속 정도의 개념 이였는데 1970대 말 부터

귀금속의 개념이 Imitation Jewelry 란 신 개념으로 전환되면서 대량 생산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일본에서 장신구 부품을 만들 수 있는 기계들이 수입 되어 들어 오면서 대한민국 자체적으로 장신구를 구성하는 

체인, 장식, 모주 진주 등의 부품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1980년도에 들어서면서 부터 

대한민국은 전세계의 장신구(Accessories)의 주요 생산국이 되었습니다.

1980년대 대한민국의 값싼 노동력과 정부의 수출 주도 정책에 힘입어, 장신구 업계의 발전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많은 가정에서 장신구를 

조립 생산하는 생산 기지로서 역할을 했습니다.

모든 것이 힘들었던 그 당시 서민들의 생계 수단을 지탱하는 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1990년도 말부터 급격한 인건비 상승이 있었고, 이는 대한민국 장신구 업계의 빠른 쇠퇴를 가져왔으며 

많은 기업들이 해외로 생산 거점을 이전하는 지각 변동을 맞이 합니다.

그 대표적인 국가로는 중국이 있었으며, 특히 중국 내의 청도, 위해, 광조우, 이유 등의 도시로 

대한민국의 장신구 업계 90% 이상이 생산 거점을 이전했습니다. 

지금은 중국도 급격한 인건비 상승 요인으로 1990년대 한국이 겪었던 똑같은 상황을 겪고 있다는 것은 모두 잘 알고 있는 

사실 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장신구 생산을 업으로 하는 저희로서는 언제 다시 대한민국에서 다시 한번 한국의 장신구 업계가 

1980-90년대에 호황을 누렸던 그 시절이 다시 올수 있을까? 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